“누가 문열라고 했지?” 경찰,상주 참사 4일째 지시자 못찾아내 | ||||
[쿠키 사회]○…상주시민운동장 압사사고에 대한 경찰수사가 사건 발생 4일이 지나도록 사실 규명에 접근하지 못해 수사의 초점이 잘못 맞춰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사고 직후 상주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참고인조사, 압수 문서와 컴퓨터 자료 분석 등을 벌이고 있다. 또 상주시청 관계자와 기획사·경호업체 관계자 등 22명과 참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으나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상주시민운동장 직3문의 개방을 지시한 사람을 밝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직3문을 연 것으로 시인한 운동장 관리직원 최모씨(54)가"누군가에게 문을 열라는 지시는 받았으나,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기억할 수 없다"고 진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사본부 한 관계자는 "최씨에게 직3문의 문을 열라고 지시한 쪽이 MBC인지 시청인지, 아니면 다른 쪽인지에 따라 배상문제를 포함한 모든 민·형사상 책임이 달라진다"며 "그러나 수사 대상자 모두가 부인하고 있어 장기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조사 대상자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들의 진술이 법정에서 번복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사본부는 개별 조사는 물론 대질신문까지 벌이고 있다.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
출처: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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