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 : 다같이사는이야기

빵계의 랜덤박스 파리바게트 먹빵박스 배민 후기

초롱담 2019. 8. 17. 22:53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빵'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무심코 배민을 보고나서 '먹빵 박스'가 있길래 호기심에 구매해 봤습니다.

물론 배고프기도한건 안비밀

가격은 14000원입니다. 배달의민족 뿐만 아니라 요기요나 해피포인트앱내 샵에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14,000원 이상의 빵들이 담겨서 배달이 된다고 하는데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아도 보통 가격대에 맞춰서 보내주더라구요. 센스있거나 여유가 있는 점포같은 경우 서비스도 챙겨주기도 하는데 저도 내심 기대는 했지만 그런건 없었답니다ㅠㅠ점포마다 제품 가격차이가 있어 빵 퀼리티나 갯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또한 선택 사항으로 샐러드+빵을 같이 받거나빵만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 같은 음료도 두잔 선택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14000원 금액에서 그 만큼 차감됩니다. 저는 [빵만 주세요]를 선택을 했는데 어떻게 배송되어 왔는지 볼까요?

전용박스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먹빵박스외에도 배달료 2000원이 추가적으로 들어 16000원을 주고 구매합니다.

요즘 빵값이 금값..... 예전 파리바게트는 이렇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솔직히 이제 너무 비싸져 가기가 겁납니다.

받은 상품을 테이블위로 꺼내봅니다. 총 6개가 왔네요.

원래 다른 점포에서는 성분명과 개별 가격이 표시된 영수증을 제품 상자 내부에 끼워서 보내준다고 하는데 제가 주문한 점포는 그런게 없었습니다.

겉에 달달한 설탕을 붙힌 딸기쨈 페스츄리 같은데 5개가 들었네요.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맛은 상상하시는 그 맛 그 뿐입니다.

비닐에 쌓여있을텐 이게 도대체 뭔가 의구심을 들었는데 티라미슈 타르트였습니다. 매장가는 2300원정도 합니다.

뿌득뿌득한 크림치즈와 가나슈가 안에 차 있었는데 맛있긴 했습니다. 쪼금만한게 가격이 사악해서 그렇죠ㅠㅠ

제가 주문한 매장 가격 기준 정가 2800원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야채 피자빵. 가격대는 1800원

제가 계산 했을때는 14000원이 안되는것 같았지만 아마 매장마다 차이가 틀리니 14000원이 맞을겁니다.

다른 후기들에선 엄청 푸짐해 보이던데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심리적인 요인때문일까요?

다음부턴 배달하게 되면 제가 선택해서 주문해야겠네요